[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위메이드의 주가가 2분기 실적부진에도 강세다.
7일 오전 11시6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6.7% 오른 5만8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위메이드는 2분기 매출 279억원, 영업손실 76억원, 순손실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4.3% 감소했고,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는 각각 46.0%, 517.3%씩 커졌다.
위메이드는 "2분기 '이카루스'의 일본 상용화 서비스로 온라인게임 해외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국내외 모바일게임 매출은 감소했다"며 "하반기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서비스와 2~3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