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금리와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분양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분양가 상한제(이하 분상제)가 적용된 단지들로 청약자가 몰려들고 있다. 지난달 인천 검단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경우 1순위 청약경쟁률이 111.5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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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투시도./사진=대우건설 |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분상제가 적용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아산 탕정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626가구 규모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분상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자랑한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경우 최저 3억7700만 원, 최고 4억3800만 원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탕정지구와 천안불당의 생활 인프라와 함께 아산시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더블 생활권 입지를 자랑한다.
아산탕정택지개발구역, 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과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개발을 앞두고 있는데다 아산시청을 중심으로 한 아산 구도심과 천안시청을 중심으로 한 천안 구도심의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대형 호재도 있다. 단지 1km 내 삼성 디스플레이시티2가 증설될 예정으로 아산시는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수출 1위, 충청남도 지역 내 총생산(GRDP)가 1위인 첨단 산업도시다.
특히 삼성은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단지에 약 4조 원을 투자해 아산을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향후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삼성 근로자 및 협력 업체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출 수 있다는 전망이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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