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최대 200억원 보증지원, 대출금리 인하 등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6개 혁신 스타트업을 '제10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6개 혁신 스타트업을 '제10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보는 혁신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0기 모집에는 총 218개 기업이 지원해 3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보는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0.7%p 추가 금리인하 지원 △해외 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제10기 혁신아이콘 기업부터 보증한도가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됐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신보의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미래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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