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GS건설은 내달 경북 영주시 일대에 ‘영주자이 시그니처’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다.

단지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어린이집, 스카이라운지(북카페) 등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쪽으로 축구장 2배 크기의 기부채납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북서쪽으로는 철탄산이 있고 인근 원당천 산책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KTX 중앙선, 영주역, 영주종합터미널 등도 차량으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도담~영천 복선전철이 계획대로 2024년 개통되면 서울 청량리부터 영주까지 기존 2시간 30분에서 약 1시간 20분대로 이동 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SK스페셜티일반산업단지, 가흥일반산업단지, 영주일반산업단지, 영주장수농공단지 등 산업단지가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4~5베이 판상형 위주로 일부 타입은 3면 발코니 확장으로 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며 “영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도리 수 있도록 상품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자이 시그니처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