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에어부산은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LCC(저비용항공)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선정 자체가 없었던 지난 2020년을 제외하고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은 에어부산은 △완벽한 안전 △편리한 서비스 △실용적인 가격이라는 핵심가치를 기업철학으로 두고 전 임직원이 '최고의 고객 가치 창조'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항공사라는 정체성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현재는 지역을 넘어 국내 LCC를 대표하는 항공사로 성장했다.

   
▲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와 승무원들이 2023 KS-SQI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제공


앞서 에어부산은 완벽한 안전 관리를 통한 검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안전성 부문 1위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안전성 부문 '매우 우수' 등급 △2022년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 최상위 등급 △국적 항공사 유일 최근 11년간 항공기 사고·준사고 0건 △국토교통부 '가장 안전한 항공사' 표창 3차례 수여 등의 성과를 냈다.

또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국제선 시간 준수성'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으로 2016년부터 7년 연속 이 부문 '매우 우수' 평가를 받으며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로서도 최고 수준의 신뢰성을 갖춘 항공사임을 입증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에어부산을 믿고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의 애정과 신뢰가 바탕이 됐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에도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타협하지 않는 안전의 준수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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