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서울 서초구 삼풍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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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삼풍아파트./사진=서동영기자 |
삼풍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3일자로 정밀안전진단을 완수하고 8일자로 통과 사실을 서초구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9일 밝혔다.
종합 E등급에 최종 성능점수 42.56점을 받았다. 45점 이하는 최하 등급으로 정비업계에서는 사실상 재건축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삼풍아파트는 지난해 5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지난 8월에는 삼풍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와 한국자산신탁-한국토지신탁간 업무협약이 맺어진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 인근에 있으며 총 2390가구 대단지다. 법조계 인사들과 기업 임원들이 거주해 강남 지역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꼽힌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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