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호반건설은 '위파크 안동 호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경상북도 안동시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9개 동 전용면적 84~101㎡ 820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69만원이다.
단지 내 상록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전체 사업부지 중 대부분을 시민을 위한 도시공원으로, 일부에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복주초와 영호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안동중과 안동중앙고, 안동중앙도서관, 옥동사거리 학원가도 가깝다. 병·의원과 대형마트, 영화관, 금융기관, 쇼핑센터 등 생활편의시설과 5번 국도(경북대로)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 KTX 안동역, 안동터미널도 가까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안동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최고 27층으로 지어져 탁 트인 조망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또 수요자가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와 주부 가사 동선을 배려 주방가구 배치, 드레스룸·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타입별 상이)도 제공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 클럽, 스크린 수영장 '스윔핏'(2개실) 등 입주민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은 다음달 11~14일 체결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4% 고정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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