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터·요장판류 매출, 전주보다 각각 2.7배·1.5배 증가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날씨가 추워지자 난방 가전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일주일(11월6일부터 12일까지)간 히터류, 요장판류 등 난방 가전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직전 일주일 대비 약 90%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전기히터, 팬히터 등 히터류 매출이 약 2.7배 올랐고, 전기요와 매트 등 요장판류 매출이 약 1.5배 증가했다.

   
▲ 롯데하이마트에서 소비자가 난방가전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미리 난방 가전을 마련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11월 한 달간 히터류와 요장판류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신일 ‘에코 큐브 전기 히터’ 구매 시 상품 할인, 롯데모바일상품권 증정 등 13%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쿠쿠전자 ‘프리미엄 카본 전기요(퀸사이즈)’도 각종 혜택을 더해 1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국전자 ‘에어설 그레이양 전기요(싱글)’는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1만 원권을 제공한다.

전기요와 세탁기 동시 구매 행사도 한다. 행사 대상인 상품 중에서 LG전자 또는 삼성전자 세탁기와 보국전자 전기요를 동시 구매하면, 롯데모바일상품권 등 최대 5만5000원 할인해, 전기요를 반값에 구매하는 것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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