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오는 21일 미래 방위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업을 발굴하는'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관련 항공 융복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인천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사업 설명과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인 아이블포토닉스, 마이크로인피니티의 성공 사례 발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방위사업청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미래 전장 변화와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통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우주,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 5대 국방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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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우주산학융합원, 21일 항공 융복합 세미나 개최./사진=항공우주산학융합원 제공 |
지난해부터 5년간 매년 20개 내외씩 모두 100개의 방산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5년간 최대 50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컨설팅, 연구개발 및 수출지원 등을 지원받는다.'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모두 35개사로 이 중 인천지역 기업은 파블로항공, 아이블포토닉스 등 2개사이다.
세미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2층 중형강의실에서 열린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한다.
유창경 원장은 "인천지역의 역량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알려 드리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세미나를 찾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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