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DL이앤씨는 지난 9일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현장이 입주예정자 협의회로부터 품질에 대한 감사 인사를 담은 공문을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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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전경./사진=DL이앤씨 |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현장은 지난 6월 24일과 25일 입주자 사전방문을 실시했다. 8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입주를 진행했다.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DL이앤씨가 여러 어려운 건설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힘써온 노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모든 현장 관계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
최근 아파트 품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예비 입주자의 하자 지적, 품질에 대한 불만 제기가 다반사인 상황을 감안하면 이번 감사 인사는 이례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세대 내부를 방문해 시공 품질을 점검하고 입주 후 실제 주거 과정에서 품질을 확인한 후 보내온 감사 인사인 만큼 DL이앤씨의 품질혁신 노력이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았다고 부연했다.
DL이앤씨는 품질경영 철학 아래 하자제로 활동을 전개해 전사적으로 혹독한 수준의 품질관리를 고수하고 있다. 하자제로 핵심은 품질 기준에 미달되는 상품뿐 아니라 ‘고객이 불편해 하는 모든 것’을 하자로 간주하고 고민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건설업계 최초로 골조공사부터 마감공사까지 불량률 평가 개념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현장소장 경력 25년 이상 경력자로 구성된 품질고수 점검단이 주요 품질 항목을 매월 2회 점검하고 평가한다. 기준 이상 불량률이 나오면 즉시 공사중지 조치를 내리고 불량 원인이 모두 제거된 다음 공사가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
16개 공종, 80개 항목을 1차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해당 항목에 대한 품질개선 활동이 전사적으로 이뤄지면서 불량률이 개선됐다.
예를 들어 ‘골조 균열방지재 정위치 시공’ 항목의 경우 시공 과정과 순서를 세분화하고 재배치하는 품질개선, 관행적으로 작업하는 작업자 인식개선을 위한 작업자 품질평가제, 작업자 품질교육, 우수작업자 포상 등을 시행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시행 1년 만에 불량률 ‘0’을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DL이앤씨 입주자 사전방문 시 하자접수 건수는 업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2021년부터 2023년 6월까지 공동주택 사전방문 하자접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하자접수 건수는 총 1148만7029건이다. 같은 기간 DL이앤씨 하자접수 건수를 입주 세대수로 나누면 세대당 평균 하자접수는 7.8건으로 건설업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DL이앤시 관계자는 “품질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 임직원의 지속적인 품질혁신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하자제로’를 목표로 전사적 품질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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