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SK텔레콤이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 ‘보맵’과 협력해 PASS앱내에 보험분석 서비스를 론칭한다.
SK텔레콤은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보맵’과 함께 PASS 금융비서에서 보험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
|
|
▲ SK텔레콤이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협력해 PASS앱내에 보험분석 서비스를 론칭한다./사진=SKT 제공 |
보맵은 국내 인슈어테크 기업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지위를 획득했으며, 2020년에 영국 핀테크글로벌이 선정하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탑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객은 PASS앱 하단의 금융비서로 접속해 핫 메뉴의 ‘내 보험보장분석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을 모두 연결하면 더욱 정확한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PASS금융비서 보험분석 서비스는 고객이 연결한 보험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보험을 줄이거나, 반드시 필요한 보험을 AI로 분석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세부 보장 내역을 분석해 주요 보장 항목별 권장 보장 금액과 내 보험의 보장 금액을 비교하고, 어떤 항목이 얼마나 부족한지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준다. 현재 대표적인 보험 상품인 암 보장, 뇌∙심장질환 보장, 사망 보장 및 실손의료비 분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분석 결과에 따라 희망 고객은 비대면 보험 가입 상담도 가능하다.
장홍성 SKT AdTech CO 담당은 “SK텔레콤과 보맵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보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PASS 금융비서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앞선 AI기술과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