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오뚜기의 주가가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0일 10시14분 현재 오뚜기는 전거래일 대비 12.3% 오른 129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133만8000원까지 치솟으면서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오뚜기의 강세에 식품첨가물을 제조하는 오뚜기의 자회사인 조흥 역시 급등세를 보이면서 25만9500원까지 치솟으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오뚜기에 대해 “저가를 기반으로 향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HMR(가정간편식) 등 가격 및 편의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1인 가구 등)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지속할 것”이라며 “탄탄한 비즈니스모델을 바탕으로 이익도 꾸준히 안정성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