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초 참여, 개인 컵 사용 장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서울시 및 에코허브와 함께 '개인 컵 사용의 날(텀블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16일 오전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서울시 및 에코허브와 함께 '개인 컵 사용의 날(텀블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유명순 은행장(앞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서울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제1호 개인 컵, 다회용 컵 사용 촉진지구(광화문에코존) 동행단'에 금융권 최초로 참여했다.

동행단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씨티은행은 개인 컵을 지참한 임직원과 인근 시민들에게 각종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 '일회용 컵 줄이기를 위한 나의 다짐'을 작성하고 스티커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씨앗 화분'을 나눠주며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서울시가 시행하는 '제 1호 개인 컵, 다회용 컵 사용 촉진 지구 동행단'에 금융권 최초로 참여하게 돼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며 "ESG 경영이 모범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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