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 노력 인정받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하는 '2023년 코리아 리더스 서밋' 행사에서 '지속가능경영 LEAD그룹'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하는 '2023년 코리아 리더스 서밋' 행사에서 '지속가능경영 LEAD그룹'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UNGC 한국협회는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UNGC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리드그룹을 선정하고 있다. UN 산하기구인 UNGC는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을 추진하는 이니셔티브로, 핵심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하고, 지속가능성 및 기업 시민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민간기업 8개, 공공기관 2개 등 총 10곳이 LEAD그룹으로 선정됐으며,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엄정한 기준에 따른 원칙과 투명한 절차의 준수를 강조해 왔으며, 이에 따라 전년도에도 UNGC로부터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행위 방지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업들과 상생협력을 통해 ESG경영이 중소벤처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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