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BBQ) 그룹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만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201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가맹점주)가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기부하는 BBQ의 대표 상생 기부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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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Q는 올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치킨 1만 마리 이상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사진=제너시스BBQ 제공 |
윤홍근 회장은 창립 22주년 기념사를 통해 “언제나 가까이에 있는 이웃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통해 패밀리와 함께 따뜻한 사회와 미래세대가 행복한 세상의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 선언하고 이 같은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패밀리에게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직접 조리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전달한다.
BBQ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이외에도 강원·대전·광주·김해·포항·대구·울산·제주 등 전국의 193명의 패밀리와 함께 321회에 걸쳐 결손가정, 한부모가정, 청소년쉼터, 아동센터, 보육원, 홀몸 어르신, 다문화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등에 1만 마리가 넘는 치킨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 원을 웃돈다.
윤홍근 회장은 “7년이 넘게 패밀리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미래세대의 행복을 위한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BQ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착한기부,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등의 치킨 기부활동 외에도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에 물·구호식량을 공급했다. 지난 2월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지원, 지난 8월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후원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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