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시도·새올행정시스템과 정부24 등 지방행정전산서비스가 정상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주요 시스템과 민원 업무 운영 상황을 국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해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가 발생한 네트워크 장비의 상세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분석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행정망인 지방행정전산서비스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마비됐다. 이로 인해 민원인들은 민원서류 발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행안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상황실을 운영하며 접속 장애 재발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