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물질 유해 정보 입력 시 혼합물 분류표시 자동 표출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유해화학물질 혼합물 유해성 분류와 용기 포장에 대한 표시사항을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는 혼합물 분류표시 프로그램을 오는 22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 혼합물 분류표시 프로그램./사진=국립환경과학원


환경과학원은 2015년 시행된 '화학물질의 분류 및 표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산업체에 단일물질인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분류·표시사항을 고시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유통되는 유해화학물질 대부분은 혼합물 형태로 사용돼 성분 물질 종류와 함량에 따라 제각기 달라지는 정보를 산업체가 직접 계산해 작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환경과학원은 관련 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혼합물 분류표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별물질에 대한 유해 정보를 입력하면 혼합물에 대한 분류표시가 자동 표출돼 산업체 종사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학물질정보처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환경과학원은 사용자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6월 공개한 유해화학물질 분류표시제도 소개 영상과 혼합물 분류표시 프로그램에 대한 활용 동영상도 관련 업계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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