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하얀 피부와 부드러운 이미지로 '우유왕자'로 불리기도 해

이동욱의 별명인 '하천욱'의 의미가 공개됐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촬영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욱의 팬클럽이 군 제대후 복귀한 그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으로 보낸 케이크가 공개됐다. 케이크에는 김선아, 이동욱, 서효림, 엄기준의 얼굴과 함께 '하천욱'이라는 문구가 새겨있었다.

이 문구를 본 엄기준은 "설마 하얀 천사 이동욱은 아니지"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동욱은 민망한 듯 미소를 지어보이며 "옛날에 별명이 그거 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천욱'이란 팬클럽의 이름으로 '하얀 천사 이동욱'의 줄임 말이다. 그동안 이동욱은 '하천욱'이란 별명답게 하얀 피부와 부드러운 이미지로 '우유왕자'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이동욱은 최근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시크한 재벌남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이미지를 180도 전환했다.

이동욱은 '여인의 향기'에서 시크한 재벌남 지욱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식사조절과 우동을 통해 체중도 4kg을 감량했다. 닭 가슴살과 야채, 고구마 등으로 식단도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