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엔터테인먼트 시설 ‘스카이킹덤’에 위치한 식음 업장에서 겨울 미식 프로모션 3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스카이킹덤 34층 루프톱 다이닝 공간 ‘카바나 시티’에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포장마차 콘셉트의 ‘포차 34(POCHA 34)’를 운영한다.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개구이 모듬과 해물 어묵탕, 채끝살로 구성된 4인 기준 포차 세트를 28만 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먹태구이, 매운 해물라면 등 다양한 단품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5시간 동안 운영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2부제로 연다. 1부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2부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다.

정통 일식 레스토랑 ‘운카이’는 겨울철 메뉴로 구름 그릴 계단을 선보인다. 8단으로 구성된 계단 모양 식기에 ▲모둠 꼬치 ▲모둠 생선회 ▲어묵 등 각종 요리로 이색적인 차림새를 완성한다. 해당 메뉴 이외에도 모둠 꼬치구이 세트와 그릴 도시락 등 따뜻한 요리도 준비돼 있다. 구름 그릴 계단은 2인 기준 22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런치 코스는 오후 12시부터 4시, 디너 코스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은 내년 1월 7일까지 ‘퐁뒤 플라이트(Fondue Flight)’를 운영한다. 이용객은 그뤼에르, 에멘탈 치즈에 크림소스를 더한 치즈 퐁뒤와 함께 ▲채끝 스테이크 ▲익힌 채소 ▲바게트를 맛볼 수 있다. 퐁뒤와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 3종과 하이볼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인 기준 12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킹덤 행사 내용은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총 5개의 식음 업장으로 구성된 엔터테인먼트 시설 스카이킹덤에서 각기 다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미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색적인 콘셉트와 겨울 제철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다가오는 연말에 특별한 추억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