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강철부대3’ 707, HID의 결승전에서 역대급 난도의 사격 표적이 등장한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11회에서는 결승 1차전인 ‘통합 기동 사격’의 1라운드 권총 사격 결과 발표와 함께 2~3라운드 미션이 전개된다.

   
▲ 오는 28일 방송되는 ENA·채널A '강철부대3' 11회에서 2~3라운드 미션이 전개된다. /사진=ENA·채널A 제공


앞선 1라운드 대결에서는 707 홍범석과 HID 강민호가 맞붙어 각 부대의 자존심을 건 팀장전을 펼쳤다. 강민호가 6초 차이로 앞선 상황에서 ‘권총 사격’의 마지막 대결인 ‘이동 표적 구간’의 결과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최영재 마스터는 드디어 양 팀장의 1라운드 대결 결과를 발표하고, 2라운드 미션인 ‘통로 개척 소총 사격’에 출격할 양 부대의 대원들을 호명한다. 의외의 대원들이 출전자로 나오자, MC 윤두준은 “팀 배치 너무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최영재 마스터는 “소총 대표 2인이 한 조를 이뤄 출전하며 팀원의 표적을 대신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온몸으로 통로를 개척해야 하는 여러 표적 구간을 설명한다. 그는 ‘회전 표적’에 대해 “‘강철부대’ 사상 최고난도의 표적”이라면서 “여기서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강조한다. ‘회전 표적’을 본 김희철과 윤두준은 “이걸 어떻게 맞추냐”며 경악한다.

잠시 후, 통로 개척 소총 사격이 시작된다. 그런 가운데 회전 표적 구간에서 한 대원이 놀라운 사격 실력으로 활약상을 펼친다. 상대 부대 대원들은 “진짜 잘 쏜다. 경계된다”며 굳은 표정을 짓는다. 

반면, 다른 한 대원은 의외의 구간에서 돌발 상황을 겪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상대 대원들조차 “여기서 우발 상황이 생길지 몰랐다”며 우려를 내비친다. 이 대원은 “어디에 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평정심을 찾으려 애쓴다. MC 김성주는 “변수가 생겼다”며 안타까워한다. 미션을 마친 이 대원은 “참담했다. 잘 들여다봤어야 했는데…”라고 뒤늦은 후회를 드러낸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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