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DL이앤씨는 지난 2021년 공급했던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계약해지 주택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28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1409가구 규모 단지로 올해 3월 입주한 아파트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전용면적 98㎡A·B 타입으로 분양가는 2021년 당시 가격인 4억300만~4억4370만 원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지 인근 ‘스카이시티자이’ 98㎡ 타입이 이달 6억2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어 이번 무순위 청약 당첨 시 그만큼의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청약 당시 총 1만326건 접수 건수를 기록하며 영종 지역 역대 최대 청약 접수 단지에 오른 바 있다.

 

단지는 영종 최초로 e편한세상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됐다. 특히 98㎡A·B 타입은 5베이 와이드 평면 설계가 적용된 판상형 구조다. 또 영종 최초로 단지 내 실내체육관이 마련됐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이날 e편한세상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계약은 내달 5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