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연말 스타필드 수원 개점을 앞두고 수원특례시 지역 상생 행보를 본격화한다.
28일 신세계프라퍼티는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과 함께 프랜차이즈형 슈퍼마켓 ‘스몰벗’ 1호점을 열었다. 신세계 측은 지난해 7월부터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의 프랜차이즈형 슈퍼마켓 추진 사업을 지원해 왔다.
‘스몰벗’은 작지만 강한 친구라는 뜻으로, 이번 1호점은 조합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범 점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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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서 열린 프랜차이즈형 슈퍼마켓 스몰벗 1호점 개점식에서 신세계프라퍼티,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
이날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서 열린 스몰벗 1호점 개점식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 부시장,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회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사업지원담당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을 도와 ‘스몰벗’을 통해 슈퍼마켓 소상공인들이 점포를 시스템화하고 운영 방식을 체계화한다. 지속적인 성장과 매출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형 슈퍼마켓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리테일 운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한다. 손익 분석부터 시스템 프로세스 구축, 인테리어 디자인, VMD 컨설팅, 사업비 지원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간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향후, 시범 점포의 운영 결과를 보완해 조합원이 기존 슈퍼마켓에서 ‘스몰벗’으로 전환할 때에도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시 상인연합회,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등 수원 지역 3개 상인 단체와 모두 상생 협약을 맺었다. 수원시·경기신용보증재단과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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