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에어서울은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현장 정비사들의 근무 환경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날 국내외 6개 공항에서 항공기를 점검하는 현장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보온 장갑, 털 모자, 넥워머, 핫팩 등의 방한 용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야외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 에어서울은 28일 항공기를 점검하는 현장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보온 장갑, 털 모자, 넥워머, 핫팩 등의 방한 용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사진=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은 지난 하계 기간에는 7월부터 10월까지 정비사를 포함한 현장 직원들에게 쿨토시와 자외선 차단제, 이온 음료 등을 지급했다. 또 본사에는 슬러시 제조기를 설치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건강해야 더욱 안전한 비행으로 이어진다”며, “특히,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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