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철부대3'의 707과 HID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최종전인 '정상회담 요인 구출 작전'에 돌입,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28일 방송되는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11회에서는 707과 HID가 최종 우승을 앞두고 마지막 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HID가 먼저 '정상회담 요인 구출 작전'에 나선다.
앞서 707과 HID는 '총상 한발 무효화'라는 강력한 베네핏을 두고 결승 1차전 '통합 기동 사격'에서 맞붙었던 터. 최종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베네핏을 획득한 부대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드디어 결승 2차전이자 마지막 미션의 서막이 오른다.
이날 야심한 시각, 최영재 마스터는 헬기 앞에 모인 양 부대를 향해 "최종 결승 미션은 '정상회담 요인 구출 작전'"이라며 "국가 정상들을 납치해 인질극을 펼치고 있는 국제 테러 조직을 소탕하고 정상들을 무사히 구출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MC 김동현과 츄는 "영화인데요?", "실제 상황 같다"며 몰입한다. 뒤이어 최영재는 "총상 개수로 승패가 결정된다. 단, 20분의 제한시간이 주어진다"며 제한시간 내 총상을 최소화하며 요인들을 구출해야 하는 미션임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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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NA·채널A '강철부대3' |
잠시 후, 707과 HID는 마지막 작전회의에 돌입해, '대테러'의 모든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특히 HID는 4강 토너먼트 '마약 소탕 작전' 때와 마찬가지로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총상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전의 가닥을 잡는다. 회의를 마친 HID는 "차분하게 박살 내자"고 결의를 다지며, 마지막 격전에 뛰어든다.
이들은 헬기를 타고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한다. 이후 신속하면서도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테러범들에 대응하는데, 초반부터 이동규에게 돌발 상황이 벌어져 MC군단의 심장을 덜컥 내려앉게 만든다. 급기야 김희철과 윤두준은 "안 돼...벌써?"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테러범들과의 쉴 틈 없는 교전이 계속되자, 강민호 팀장은 "아무리 조심해도 총상을 피하긴 어렵겠다"며 작전회의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과연 707과 HID의 결승 1차전 미션에서 누가 베네핏을 가져갈지, 그리고 블록버스터급 최후의 격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는 오늘(28일) 밤 10시 30분 '강철부대3'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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