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4억8000만 원부터 시작…주변 시세 6~7억 원
대규모 근린공원과 숲세권 아파트…5호선 불로역 추진 중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제일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일원에 '제일풍경채 검단 4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 제일풍경채 검단 4차 석경투시도./사진=제일건설

 
청약일정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5일, 정당계약은 26~30일이다. 

1순위 청약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광역시 및 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적용받지 않는다. 전용면적 85㎡ 미만 60%, 전용면적 85㎡ 이상 100% 추첨제를 적용한다. 

단지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4억8000만 원대부터 시작된다. 검단신도시 내 동일 타입이 6억 원 후반대에서 7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2억 원가량이 저렴한 가격이다.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22블록에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81가구 △84㎡B 191가구 △84㎡C 98가구 △110㎡A 140가구 △110㎡B 138가구다. 

대규모 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12호 근린공원(예정)과 경관녹지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다. 일부 가구에서는 대규모 근린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파크뷰 조망권을 갖췄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예정) 신설역이 인근에 자리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불로역(추진 중)의 최대수혜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예타면제가 통과돼 불로역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바로 앞에는 목향초, 불로중, 목향초 병설유치원과 고등학교(계획)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위주 설계를 도입해 채광,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타입별로 알파룸, 대형 팬트리, 현관 팬트리, 주방팬트리, 광폭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조경과 커뮤니티도 다양하다.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지상공간을 확보했다. 해당 공간에는 울림마당, 티카페&산수원, 커뮤니티가든, 실버가든, 어린이놀이터, 과수원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한 2000평 대규모 커뮤니티를 마련해 다목적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구성한다. 더불어 작은도서관, 그룹스터디룸, 주민카페, 키즈라운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도입한다. 

분양관계자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앞선 1~3차와 함께 5000여 가구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며 "검단신도시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는 곳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품과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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