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스마일게이트가 니케, 리니지M, 세븐나이츠2 개발 주축이 모인 신생 개발사 컨트롤나인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컨트롤나인이 개발하는 수집형 턴제 RPG ‘프로젝트 TT(가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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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가 신생 개발사 컨트롤나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
컨트롤나인은 조순구 전 ‘세븐나이츠2’ PD와 권세웅 전 ‘리니지M’ 디렉터를 중심으로 설립된 개발사다. 두터운 팬층을 가진 아트 디렉터 김형섭(혈라)이 합류해 개발력과 성공 노하우, 충성도 높은 애호가층을 모두 확보한 개발사로 평가받는다.
‘프로젝트 TT’는 새로운 개념의 전투 시스템을 필두로 고착화된 수집형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문법 변화를 추구하는 게임이다. 여기에 김형섭 AD만의 특색이 담긴 아트를 적용해 새로운 장르를 이끌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투자로 높은 수준의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 지식재산권(IP)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개발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미, 일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성공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우수 개발사와 동반 성장하면서 퍼블리셔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영진 스마일게이트 사업개발 이사는 “역량이 검증된 개발사 컨트롤나인과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우수한 개발사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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