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손해보험협회과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에 있는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이 참여하는 '초‧중‧고교 교사 직무연수(풀어쓰는 생활·금융 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이 궁금해 하는 경제상식을 비롯해 '재미있는 보험이야기', '5종 금융게임으로 배우는 청소년 금융', '진학을 위한 논술경제지도법' 등 청소년이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금융교육 컨텐츠와 청소년 진로교육·상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김종창 청소년금융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년 뒤 우리나라 금융 산업의 미"래는 현재의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며 "선생님들의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에 대한 교수법 뿐만 아니라 선생님 본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관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