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웰컴금융그룹의 계열사인 IT금융결제 전문기업 웰컴페이먼츠가 지난달 27일 기부 플랫폼 체리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
|
|
▲ 김기현 웰컴페이먼츠 대표(왼쪽)와 이수정 기부 플랫폼 체리 대표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웰컴페이먼츠 제공 |
이번 업무 협약은 웰컴페이먼츠 회원들이 탈퇴 시 사용하고 남은 소액의 잔여 포인트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웰컴페이먼츠은 탈퇴 회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소액의 잔여 포인트를 기부플랫폼 체리에 기부할 수 있게 됐다. 포인트 기부를 받은 기부 플랫폼 체리는 해당 포인트를 활용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사단법인 야나를 통해 아동양육시설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웰컴페이먼츠의 선불형 간편결제 서비스인 ‘웰컴페이’는 포인트, 상품권 등을 활용해 미리 충전한 웰컴머니로 온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는 QR코드 및 바코드로 손쉽게 결제 가능하다. 저축은행 중에서 선불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웰컴페이먼츠가 최초다.
기부플랫폼 ‘체리’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의 기부 플랫폼으로 마이크로트래킹 기술을 활용해 기부금 활용 여부 및 활용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정 체리 기부플랫폼 대표는 “탈퇴 회원의 포인트 기부를 통해 포인트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인트 결제 수단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웰컴페이먼츠 대표는 “체리 기부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웰컴페이먼츠의 사회공헌 사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기부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