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상 단편 '금상' TV 영상 단편 '동상'
현실육아 통한 가족의 의미 부각해 호평 이어져
[미디어펜=서동영 기자]KCC건설 주거브랜드 '스위첸'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 KCC건설 스위첸 캠페인 ‘문명의 충돌2- 신문명의 출현’ 광고 장면./사진=KCC건설


4일 KCC건설은 자사 영상 광고 '문명의 충돌2-신문명의 출현 편'이 대한민국광고대상 온라인 영상 단편 부문에서 '금상', TV영상 단편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 광고계 최고의 권위의 광고상으로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매년 2000여 편 이상의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문명의 충돌2-신문명의 출현은 2020년 캠페인 문명의 충돌 후속 광고다. 문명의 충돌은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서울영상광고제 금상,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대상, 올해의 광고상 대상 등 유수의 광고제를 석권한 바 있다. '가족이 된다는 것은 서로 다른 문명이 부딪히고 이해하는 과정들의 반복이다'라는 메시지로 많은 공감대를 자아냈다. 

문명의 충돌2-신문명의 출현은 부부에게 아이가 생기고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새로운 문명인 아이의 출현으로 새롭게 빚어지는 충돌과 화합의 시간이 쌓여 가족이라는 집은 더욱 더 견고해 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실제 에피소드로 광고를 제작, 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은 광고로 호평을 받았다.

KCC건설 관계자는 "문명의 충돌 광고에 대한 후속작 기대에 힘입어 광고에서는 이례적으로 시즌2 광고를 제작하였고 전편보다 뛰어나 속편은 없다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염려했는데, 이번 광고도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특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실육아의 리얼한 일상을 훌륭한 연기로 완성해준 김남희 배우, 박예니 배우에게 특히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KCC건설 스위첸은 타 아파트 광고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집과 집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 등 집의 가치와 본질을 재조명하는 광고를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고민하며, 많은 시청자가 공감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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