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금융그룹이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2년 연속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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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금융그룹이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2년 연속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사진=JB금융그룹 제공 |
ESG 우수기업은 KCGS가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의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JB금융은 올해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를 각각 획득해 통합등급 'A'등급을 부여받았다. 국내 금융지주사 중 유일한 ESG 우수기업이다.
JB금융은 지난 2021년 6월 ESG 경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발표와 함께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이라는 ESG 미션을 선포했으며, 이사회 위원 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와 지주 및 계열사 주요 임원과 ESG실무진이 참여한 'ESG 협의회'를 통해 그룹 전사적인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국내 금융사 중 두 번째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탄소중립 이행 프로세스를 실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기 위한 사회책임경영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룹 봉사단을 창단하고, △지역아동센터 개선·지원 △다문화 청소년 지원 △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 3가지 그룹 핵심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이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ESG 우수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진정성 있고 고도화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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