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원장이 4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와 보이스피싱 예방 및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이스피싱 예방 및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금감원은 세종시의 공공시설 및 각종 공식행사 등을 활용해 세종시와 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 공동 추진한다.

세종시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홍보를 위한 장소 제공 등 금융사기 예방 활동 확대, 보이스피싱 보험제도 및 출산장려 시술비 지원사업을 홍보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세종시 내 취약계층 대상 보이스피싱 보험 가입 지원 및 출산 장려 시술 비용 보조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사기 예방과 함께 금융회사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금융범죄, 저출산 등을 금융권이 지역 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같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회사가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소명의식을 지니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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