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소식에 네티즌들 함께 기뻐해

이선균이 둘째 아이를 득남 했다.

이선균 소속사 측은 9일 오전 “9일 새벽 2시경 배우 전혜진, 이선균 부부의 둘째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힘든 시간을 함께한 엄마 전혜진과 3.66kg으로 태어난 아들 모두 건강합니다”고 이선균 득남 사실을 밝혔다.

이선균은 지난 5월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아내는 내게 최고의 여배우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실제로 이선균 아내 사랑은 대단하다. 이선균은 지난 5월 전혜진과 8박9일간 뉴욕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출산을 앞둔 아내를 위한 선물이었다.

또한 이선균은 지난해 11월 KBS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아이가 태어나면 함께 목욕탕 가기, 캐치볼 하기, 기타 가르쳐주기 등 아이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많은 계획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이선균은 "둘째는 꼭 딸이었으면 좋겠다"며 폭탄발언을 했었다.

네티즌들은 “두 명 다 아들이니 시끌벅적 하겠네요”, “두 아들에 이선균까지 3명의 남자가 전혜진 보디가드 되겠는데요”, “네 식구 완전 재밌게 살 것 같아요”라고 둘째 득남 소식에 축하를 보냈다.


한편 이선균 전혜진 부부는 지난 2009년 5월 결혼했다. 이선균은 현재 영화 ‘화차’ 촬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