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SBI저축은행이 생명존중,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제시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은행저축 프로젝트'의 6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은행이 은행을 구한다'라는 콘셉트의 '은행저축 프로젝트'는 가을이면 열매 악취 민원으로 인해 잘려나갈 위기에 처한 은행나무를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겨 심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은행저축 포레스트'라는 주제로 6년 간 이식해 온 암은행나무들을 한 곳으로 옮겨 숲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은행저축 프로젝트'가 시작된 2018년도부터 서울 송파구 일대에 이식된 암은행나무 100여 그루 모두를 인근 공원으로 옮겨 작은 은행나무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잘려나갈 위기에 처해진 암은행나무들을 구하고, 한 곳으로 모아 작은 숲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을 '은행저축 포레스트'라고 이름 붙였다.

이렇게 옮겨 심어진 암은행나무들은 도심에서 발생되는 매연을 정화할 뿐만 아니라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공감으로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던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6번째 프로젝트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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