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를 계열사로 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내년 1월 1일 자로 그룹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2명의 상무와 1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스트림(S.T.R.E.A.M)'을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 강화 및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등의 성과를 반영한 인사라고 평가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부회장 1명,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6명, 상무보 15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의 성장 가속화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이 부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최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출시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등 괄목할만한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고 한국앤컴퍼니는 소개했다.

한국타이어 김학주 품질본부장과 김현철 중국본부장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4년 정기 인사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중심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이끄는 혁신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