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체 50개 시험실 '최고등급 획득' 목표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에코비트워터는 21개 시험실이 2023년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최우수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 에코비트워터 직원이 시험실에서 수질분석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에코비트워터


에코비트워터는 공공하수처리 민간위탁 시장 1위(처리용량기준) 기업으로 전국에 750여개 환경기초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국제 숙련도 평가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전 세계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측정 분석 자료(데이터)의 신뢰성 및 정확성 등을 검증하는 공신력 높은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에코비트워터 전체 시험실 50개 중 21개가 이번 평가에 참여했고 수질분야 5개 항목(BOD, TOC, SS, T-N, T-P)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다. 에코비트워터는 다가오는 2025년까지 운영 중인 50개 시험실 모두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최고등급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에코비트워터는 시험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시험실에 대한 자체 품질관리 검증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우수시험실 포상, 시험분석 분야 전문가 양성 및 상시 컨설팅 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에코비트워터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에서 생산되는 시험분석 데이터는 국가와 지자체의 환경정책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라며 “에코비트워터 시험실에서 생산되는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도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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