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2협의체 첫 회의, 매주 화요일 오후 신속처리 법안 논의하기로
[미디어펜=최인혁 기자]여야가 6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로 구성된 2+2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2+2협의체를 가동해 법안 처리를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2+2 협의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 여야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6일 국회에서 만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이개호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연합뉴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에게 "오늘은 길게 논의하기 어려운 상견례 자리"라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나눴는데, 기본적으로 주 1회 플러스알파로 회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다음 주 첫 모임에 양당이 10개씩 의제를 가져와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2 협의체’는 매주 화요일 오후 회의를 가질 계획이며 여야가 신속히 처리하려는 민생 법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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