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챌린지 참여 임직원 524명 이름으로 기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5일 대구은행 제2본점 로비에서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네셔널과 '사랑나눔 희망선물' 후원금 4300만원 전달식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 (왼쪽부터) 김철호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전무, 임복식 DGB신용정보 팀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이종선 굿피플 부회장과 경욱현 부회장, 장민철 대구쪽방상담소 소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DGB금융그룹 제공


이번 행사에서 재단은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을 위한 생필품 400박스, 쪽방주민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보온물품 100박스, 독거 노인을 위한 겨울이불 100세트 등 총 600세트를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직접 물품 박스를 포장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재단은 그룹 차원에서 진행했던 'DGB oh~천사(5004) 기부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전 계열사 임직원 524명의 이름으로 상품박스를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걷기 챌린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참여 직원이 5004만보를 걸으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목표 대비 245.3%를 달성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연말연시 임직원들이 직접 산타클로스가 돼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DGB는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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