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DX전문기업인 LG CNS와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 네 번째)과 LG CNS 현신균 대표(왼쪽 다섯 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일본·베트남에서의 금융 디지털·IT 솔루션 사업 추진 협력 ▲글로벌 시장 특화 금융 솔루션 연구·개발 및 신사업 발굴 협력 ▲양사 동반 협력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추진 등 글로벌 디지털·IT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G CNS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써 올해 12월 출시 예정인 신한금융그룹의 모바일 앱 '신한 슈퍼SOL' 구축 및 신한은행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더 넥스트' 개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사업들을 함께 진행해 왔다.

양사는 일본 키라보시금융그룹의 인터넷 전문은행인 'UI 은행'에 신한은행 SOL 기반의 모바일 뱅킹 앱 개발과 글로벌 BaaS(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형 은행) 사업모델 구축에도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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