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사모운용사 사장단과 함께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소재한 저소득층 가구에 쌀, 연탄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쌀,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 (왼쪽부터)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 이용희 수색동주민센터 동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서정규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대표의 모습./사진=금융투자협회


이날 금융투자협회 임직원 및 사모운용사 대표 20여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찾았다. 

금융권 공동의 새희망힐링펀드에서 지원한 쌀(10kg) 380포와 협회‧사모운용사가 함께 마련한 연탄 2700장, 김장김치(5kg) 350박스를 수색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추운 겨울나기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불씨가 필요한 때"라며 "금융투자업계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일에도 금융권 공동 새희망힐링펀드 지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하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0명에게 약 2000만원 상당의 학습물품 선물세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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