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종합 콘퍼런스 '사운드(SOUND) 2023'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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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된 'SOUND 2023'의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둘째 줄 왼쪽에서 열한 번째)과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둘째 줄 왼쪽에 네 번째), 진출기업 대표 및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
올해 2회를 맞은 'SOUND'는 신보가 한해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행사를 통합·결산하는 수요자 중심의 스타트업 종합 콘퍼런스다.
이번 콘퍼런스는 '연결과 협력'을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진투자증권 등 협업기관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 및 임직원, 스타트업, 민간투자자, 공공기관,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플레이어 400여명이 참가했다.
또 '파우더쉐프' 소스 브랜드를 운영 중인 푸드테크 스타트업 '호랑이'의 공동창업자 배우 이장우 씨와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아이콘 기업 '아파트멘터리'의 윤소연 대표의 특강도 이어졌다.
신보는 2014년 스타트업 전담 영업조직 설치를 시작으로, △퍼스트펭귄 △프리아이콘(Pre-ICON) △혁신아이콘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확장하며 창업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초격차 특화보증, 글로컬 특화보증을 도입해 AI, 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지방 스타트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SOUND'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라이프타임(Life-Time) 파트너로서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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