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 봉 판매 인기 힘입어 ‘큰사발’ 출시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농심이 11일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을 출시했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은 농심이 지난 8월 선보인 신라면 더 레드의 맛을 그대로 컵라면에 담은 제품이다. 

   
▲ 농심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사진=농심 제공


지난 8월 시장에 나온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4달 만에 2000만 봉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올 3분기 봉지라면시장 매출액 판매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보인 농심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은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스코빌 지수가 봉지면과 같은 7500SHU다. 신라면 더 레드 특유 매운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으로 구성된 후첨양념분말을 더하고 표고버섯과 청경채, 지단 등 건더기도  담았다.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2분간 조리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더 레드로 시작된 라면시장의 매운맛 열풍을 큰사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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