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의 비중 1월 10.3%에서 16%로 상승
[미디어펜=이동은 기자]위메이드는 암호화폐 ‘위믹스(WEMIX)’가 시그넘이 최근 발표한 암호화폐 산업 부문별 지수에서 게임 분야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스위스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그넘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자산 전문 은행이다.

   
▲ 위메이드 위믹스 BI./사진=위메이드 제공

이번 발표를 통해 위믹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대표하는 암호화폐 중 하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시그넘이 전세계 게임 암호화폐를 시가 총액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위믹스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현재 비중은 16%로, 10%였던 올 1월에 비해 증가했다. 더 샌드박스, 갈라 등보다 높다.

시그넘은 암호화폐 시장을 레이어1, 레이어2,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웹3, 게임, 메타버스, 씨파이(기존 금융) 등  7개 산업 부문으로 구분해 부문별로 자산의 비중을 분석했다. 2만1000개 이상의 암호화폐 중,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최소 0.01%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는 시그넘의 기준을 충족하는 암호화폐만이 이 지수에 포함될 수 있다.

 이 지수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실제 사용 사례를 보여주고, 상대적 시가총액을 비교할 수 있게 하며, 비중이 높은 자산들을 식별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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