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조명 브랜드 ‘일광전구’와 협업한 팝업 매장을 이달 31일까지 서울 강남 문화복합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공통 색상인 초록색을 바탕으로 ‘그린 크리스마스’ 콘셉트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 여름의 청량함을 대표하는 칠성사이다와 겨울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의 만남을 통해 칠성사이다를 색다르게 알린다. 

   
▲ 롯데칠성음료가 조명 브랜드 ‘일광전구’와 협업한 굿즈들. 오는 31일까지 강남 팝업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사진= 롯데칠성음료 제공


매장 내부는 칠성사이다 미니병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의 집, 썰매, 벽난로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비자는 대형 칠성사이다 병 모양의 입구로 입장해 사이다를 시음하고, 일광전구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굿즈는 일광전구의 대표 제품인 ‘스노우맨’을 그린 민트 색상으로 재해석한 한정판 조명과 칠성사이다 미니병을 활용해 개발한 조명 등이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표현한 핀 배지, 엽서와 인테리어용 책도 판매한다.
 
색연필을 사용한 컬러링 체험, 화면 속 사이다와 조명을 밝게 만드는 인터랙티브 게임, 칠성사이다 병뚜껑을 활용한 핀볼 게임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조명 브랜드 일광전구와 협업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팝업스토어에 담았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프로젝트 칠’ 여섯 번째 프로젝트로 칠성사이다를 새롭게 표현하고, 소비자와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브랜드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칠은 ‘Chilsung’의 앞 철자인 ‘Chil’과 ‘놀다, 긴장을 풀다’ 등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 ‘chill’을 연결시켜 기획한 프로젝트다. 롯데칠성음료는 ‘플레이모빌’, ‘갤럭시’, ‘라보에이치’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칠성사이다의 새로운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