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9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13만건…일상기록 10만4000건 돌파
[미디어펜=이동은 기자]LG유플러스 일상기록 SNS 플랫폼 ‘베터(Better)’가 구글플레이의 ‘2023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를 빛낸 앱’은 구글플레이가 매년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앱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베터는 앱 품질과 대중성에서 높게 평가받아, ‘숨은 보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LG유플러스의 일상기록 SNS 플랫폼 ‘베터’가 구글의 ‘2023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됐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올 3월 출시된 베터는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가벼운 일상 기록을 통해 삶의 진솔한 모습을 담는 동시에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유저간 연결을 통해 더 나아지는 자신을 발견한다는 차별화된 콘셉트의 U+3.0 핵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결과, 베터는 출시 9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13만 건, 누적 기록 10만4000여건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주제별로 기록하기 위해 개설할 수 있는 일종의 ‘폴더’ 개념인 보드는 2만 1000개에 달했다. 1인당 최다 보드는 41개, 최다 기록은 867개에 달했다. 

특히 관심사별 커뮤니티를 개설해 리더를 중심으로 유저간 영감을 나누며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서로를 돕는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누적 신청자 3178여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시야미’가 ‘복잡한 세상 속 고요한 나만의 세상 만들기’라는 콘셉트로 운영하는 ‘나탐구일지’가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멤버들도 같은 주제로 각자의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베터는 이달 초 신규 컬렉션 기능도 선보였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기록을 수집하고 이를 컬렉션으로 만들어 보다 많은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베터 내에서 취향과 관심사가 유사한 유저간 연결되는 것에서 나아가, 서로에게 존중과 응원을 전달하는 트렌드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베터는 기록을 쌓아가는 유저를 대상으로 ‘베터로그’ 이벤트를 2024년 1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필수 해시태그(#베터로그)와 함께 기록을 올리면 응모가 가능하며, 매달 기록 개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1회 이상 기록은 커피 교환권(30명), 5회 이상은 에어팟 3세대(3명), 10회 이상은 아이패드 에어(1명)를 증정한다.

김주영 LG유플러스 라이프스쿼드PM은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U+3.0 원년인 2023년 구글플레이의 ‘올해를 빛낸 앱’ 수상은 앱 품질과 대중성이 객관적으로 높게 평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해 일상에 크고 작은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성공 사례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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