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소외계층 중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한 가구당 평균 약 4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봉성 안전기획팀 매니저는 "신입사원으로 회사가 진행하는 나눔 활동에 동료들과 함께해 뜻 깊고 뿌듯했던 시간이었다"며 "제가 전달한 연탄을 받은 어르신께서 올 겨울을 추위 걱정 없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3월 개발영업본부 임직원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함께 이촌-반포 일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한강 '줍깅'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본부별 정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