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건설은 오는 15일 경기 파주시 일대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더 운정 투시도./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등 총 34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가구 △84㎡B 244가구 △84㎡C 250가구 △164㎡P 6가구 등이다.

단지는 국내 최초로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 ‘스타필드 빌리지’를 조성한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지상 1~4층 규모로 온 가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와 엔터테인먼트,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키즈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고품격 스트리트몰도 설치할 계획이다. 스타필드 하남과 인천국제공항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기업 ‘베노이’가 단지 콘셉트 설계를 진행했다.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관인 CGV도 입점해 6개 상영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도 입점한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특히 단지에서 운정역까지 보행데크와 브릿지를 연결할 예정이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파주출판도시도 차량으로 20분 안팎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2025년 개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예정) 노선은 파주운정역(가칭)에서 서울역과 삼성역을 거쳐 동탄역까지 연결된다. GTX-A(예정) 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운정호수공원과 인접해 생태공원의 다양한 휴식 및 여가시설을 즐길 수 있다. 소리천변과 연결되는 산책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내에 위치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파주시법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우체국, 운정보건소 헬스케어센터 등도 가깝다. 또 지산초등학교, 파주와동초등학교, 한가람중학교 및 가람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를 위한 독서실, 스터디룸, H아이숲 등이 예정돼 있다. 

조경은 수목과 화초가 어우러진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소리천과 인접한 곳은 공개공지 등을 활용해 보행로와 연계한 휴식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단지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정부 주택 규제 완화로 1순위 청약 자격 폭이 넓어졌다”며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와 세대원 전부 청약이 가능하며 수도권 전지역 거주자 및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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