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서초구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 대상 봉사활동 진행
[미디어펜=김준희 기자]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13일 개최된 2023 서초구 기부자 예우의 날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에서 우수기부자 자격으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 임채현(오른쪽)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건설본부장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건설부문


이 행사는 서초구가 마련한 기부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 행사다. 기부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서초구 관내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후원자, 지정기탁 기업 및 중소상공인, 복지기관별 정기후원자 중 민·관 추천으로 100인이 선정됐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2021년부터 서초구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꾸러미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홀몸 노인가구, 조손 가정, 아동 및 청소년 양육 중심 한부모 가정 등 누적 24가구를 대상으로 470명 임직원이 240회 이상 방문 봉사했다. 대상 가구는 관내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중심으로 선정했.

지난 3년 동안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각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식료품,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아동복, 장난감, 소형 생활가전 등을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한 뒤 각 가정을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있다. 월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작은 선물을, 수험생이 있는 가정에는 11월에 수능 응원 선물을, 12월에는 송년의 의미를 담아 케이크를 별도로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초구 관내 별도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에는 추석 선물을, 겨울철에는 CJ나눔재단과 함께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서초구 관내에 위치한 기업이자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임직원들과 함께해온 작은 활동을 인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진성성을 갖고 지속적인 임직원 참여를 통해 그룹의 나눔철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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