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회장, 소속 스포츠 선수들과 농산물 꾸러미 포장해 기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이석준 회장과 농협금융 소속 스포츠단 선수들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소재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연말 맞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NH농협금융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소재 NH금융타워에서 연말 맞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을 실시했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왼쪽에서 네 번째) 및 농협금융 소속 스포츠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선수단과 금융지주·은행·증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약 100명은 우리 쌀과 농산물, 농협에서 생산한 간편 조리식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손수 포장했으며,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꾸러미 전달식을 함께 했다. 포장한 꾸러미는 구세군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소속 박민지 프로는 "농협금융은 사회공헌에 진심을 다하는 후원사로 알고 있다"며 "시즌 종료 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에 농협금융 소속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뜻깊은 날이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훈련과 대회 준비 등으로 바쁜 일정에도 농협금융 소속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응원을 담아 포장한 농산물 꾸러미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상생금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농협금융은 은행·생명·손해·증권 등 자회사들과 동계 한파를 대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연말연시 온기 나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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