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끝까지 잘 살 것 같았는데 이혼해서 충격 준 스타로 박지윤, 구혜선, 율희를 뽑았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총 7일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끝까지 잘 살 것 같았는데 이혼해서 충격 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박지윤이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13,470표 중 2,165(17%)표로 1위에 오른 박지윤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사내 연애 끝에 결혼한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이혼 사유를 둘러싸고 각종 루머가 양산되자 박지윤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 사진=JDB엔터테인먼트


2위는 2,120(16%)표로 구혜선이 차지했다. 2016년 배우 안재현과 축복 속에 결혼한 구혜선은 방송에서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렸다. 그러나 2019년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하며 구설수에 오른 구혜선은 결국 이혼 조정 끝에 파경을 맞이했다.

3위는 2,071(16%)표로 율희가 선정됐다. FT 아일랜드 출신 최민환과의 열애설 이후 걸그룹 라붐에서 탈퇴한 율희는 당시 만 20세의 나이에 첫째 아들을 먼저 출산하고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후에도 쌍둥이 딸을 낳으며 최연소 아이돌 부부로 큰 관심을 받았던 율희는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외에 송혜교, 매드클라운, 김병만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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