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진에어가 19일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뜬 목도리 50개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목도리 기부는 강서구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쁘띠 목도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스케줄 근무가 많은 항공사 특성상 직원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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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 임직원, 목도리 뜨기 봉사 참여./사진=진에어 제공 |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45명에게는 목도리 제작 키트와 뜨개질 방법이 담긴 동영상이 제공됐으며, 임직원들은 두 달여간 50개의 목도리를 완성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목도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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